[2025-09-03] JIBS 8뉴스
[제주날씨] 내일과 모레도 세찬 소나기, 무더위·열대야 유의
[제주날씨] 내일과 모레도 세찬 소나기, 무더위·열대야 유의
오늘도 제주엔 세찬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제주 서부를 시작으로 북부와, 북부중산간엔 호우특보가 발효됐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북부중산간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22일'만에 해제됐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늦은 오후사이 또 다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5에서 많게는 6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고, 여기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안덕과 대정 25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31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도가량 높겠고요.

남원의 낮 기온은 32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23도에서 27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날씨도 살펴보시면, 홍콩은 모처럼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고요, 마닐라는 다음 주 후반까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 속 무더위는 계속되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