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장 내 일반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전수조사가 실시됩니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업소에서 유흥종사자를 고용해 유흥접객 행위를 하는 등 불법 영업 우려가 제기 됨에 따라 내일(21일)부터 9월말까지 제주시내에서 영업중인 스크린 골프장 내 일반음식점 72곳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유흥종사자 고용과 유흥접객 행위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조리 및 판매, 보관 등 위생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작업제한범위를 초과한 자동차 전문정비업체가 경찰에 고발조치됐습니다.

제주시가 동부지역 153개 자동차관리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 운영실태 지도점검 결과 작업 제한 범위를 초과한 전문정비업체 1곳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상품용 자동차 관리가 미흡한 매매업체 3곳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해 지도점검에서는 모두 11건 28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10건이 시정조치된 바 있습니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가 보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접수 결과 모두 317명의 신청을 받은 가운데 95명을 선정해 9월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보급되는 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와 무선신호기, 청각과 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입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달말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하면 기기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AI와 로봇 등을 중심으로 한 초중고 미래신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천문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제주 AI 로봇 창의 인재양성 전국 경진대회, 9월에는 스마틴 데이터 챌린지 등을 잇달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11월에는 2025 제주 발명 축전과 AI글로벌 경진대회가 열리고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자기주도적 학습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 요람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탑승형 드론 관광 체험 서비스가 다음달부터 운영됩니다.

제주자치도는 1,283제곱킬로미터 규모의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부속섬 드론 배송 거점인 금능포구와 알뜨르 비행장에서 탑승형 드론 관광 체험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드론 관광 체험 서비스는 드론 움직임에 맞춰 흔들리는 의자에 앉은 참가자가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짐벌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시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물에 빠진 초등학생들이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0일) 낮 1시쯤 서귀포시 쇠소깍에서 초등학생 3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구명환 등을 이용해 구조에 나섰고, 물에 빠진 초등학생들은 무사히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낮 1시 반쯤에는 금능해수욕장에서 40대 관광객 낙상 사고가 발생했는데, 시민수상구조대가 응급처치에 나서 큰 부상을 막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시민들의 빠른 대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표창 수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SK FC가 임대 영입한 페드링요의 활약에 힘입어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제주는 어제(19)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2라운드 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임대 영입한 페드링요가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안양을 2대 0으로 누르고 10위였던 순위를 9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제주의 다음 경기는 오는 23일 서울과의 홈 경기로, 이 경기를 이길 경우 산술적으로 8위까지 순위 상승이 가능합니다.

또 서울전을 이길 경우 중상위권과의 격차가 크게 줄면서, 지난 2022년 이후 3년만에 상위리그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정 면적 이상되는 이.미용업소에 대한 옥외가격 표시제 시행 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관내 등록된 2천4백여 개 이.미용업소 가운데 옥외가격 표시제에 해당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선 주출입구 주변 등 외부에서 가격표를 쉽게 볼 수 있는지와 소비자가 지불하게 될 최종 금액이 명확히 표기됐는지 등이 집중 점검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영업장 면적이 66제곱미터 이상인 이.미용업소는 영업장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위치에 주요 서비스 가격을 게시해야 합니다.